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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우선 지급 어떤 내용인가?

일상다반사/생활정보

by 한부분 2020. 4. 2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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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코로나 긴급재난지원금 우선 지급 어떤 내용인가?

인천시는 2020년 5월 4일 부터 중위소득 50%이하가구에 대하여 정부의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우선 지급한다고 4월 24일 인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습니다. 우선 지급 대상은 중위소득 하위 5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8만8142가구, 차상위자 2만971가구 등 10만9,000여가구입니다. 

인천시가 코로나19로 생계에 곤란을 겪는 어려운 시민들의 고통을 고려해서 우선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 100만원이라고 합니다. 인천시는 오는 28일부터 5월1일까지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알리고, 거부하지 않을 경우 신청으로 간주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자는 인천시에 관련 시스템이 구축돼 있어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곧바로 계좌로 입금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인천형 긴급재난지원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되며, 은행계좌를 이용할 수 없는 사유가 있는 시민은 지역화폐인 인천 e음카드에 현금을 충전해주는 방식으로 지급한다고 합니다.

인천시는 여야 합의 지연으로 정부의 추경 편성이 늦어져 국비 지원이 안되는 상황인 만큼, 시 재난관리기금과 재해구호기금 등 600억원으로 우선 지급한다는 방침입니다. 인천시는 이번 선지급 대상 이외의 113만가구에 대해서는 정부 방침이 정해지는 대로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야는 4월 27일부터 국회 상임위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코로나19 대응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또 전 국민에게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추가로 필요한 재원 가운데 지방정부가 부담할 예정이었던 1조원을 세출 조정을 통해 조달키로 했습니다.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 결과에 따라 여야 이견 없이 진행될 경우 오는 4월 29일 추경안의 본회의 처리가 예상되는데요. 4월 29일 본회의에서 추경안이 처리되면 지자체별 조율을 거쳐 5월 중순 이후 실제 전 국민 지급이 시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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