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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치악산 비로봉에 가다 2020년03월23일 빡시게 힘들었던 산행

산이 좋아 산에 다닌다/명산100도전

by 한부분 2020. 4. 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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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치악산 비로봉 12,88m에 가다 20200323 빡시게 힘들었던 산행

원주 우산동 상지대입구 즉시입주 원룸 복층형 오피스텔인 원주퍼스티지더올림 오피스텔을 분양하기 위해 지난 3월 18일 원주로 왔다. 원주시는 한반도의 중심부이자 강원도의 남서부에 위치하면서 동쪽으로 영월, 평창군, 서쪽으로 경기도 여주시, 양평군, 북쪽으로 횡성군, 남쪽으로는 충북 충주, 제천시 등과 접해 있다. 원주시 인구와 세대수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1인가구의 꾸준한 증가세로 소형 주거용오피스텔 원룸 수요가 증가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원주시 인구는 2020년 2월말 350,897명으로 2010년말 기준 317,094명 보다 9년새 33,803명이 증가 했으며 세대수는 2010년 123,983세대에서 2020년 2월말 기준 154,583세대로 9년새 30,600세대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 할 수 있다. 강원도 원주시는 혁신도시, 기업도시, 공공기관이전 등 개발예정사업으로 인구 증가세와 세대수 증가가 뚜렸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2020년 들어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2020년 2월 말 현재 350,897명으로 전월대비 695명이 증가 하였고 향 후 지속적으로 증가 될 것이 예상 된다. 행정구역별 온도차는 존재하지만 1인가구의 꾸준한 증가세로 원룸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원주 가볼만한곳 4위에 올라와 있는 치악산을 보기위해 20200323 황골탐방지원센터를 출발해 비로봉까지 최단 코스 완주를 계획했다. 바쁜 아침일정을 소화하고 11시에 황골탐방지원센터에 도착해 함께 갈 일행을 기다렸다. 분양일을 시작하면서 만났던 위상기 부장님을 원주퍼스티지더올림 현장에서 다시 만났으니 근 7년만이다.

치악산 탐방코스는 구룡탐방지원센터 출발코스가 가장 대중적이고 황골탐방지원센터 출발은 가장 단거리며 곧은재탐방지원센더 출발과 행구탐방지원센터 등에서 출발 할 수 있다. 우리는 가장 단거리 코스인 황골탐방지원센터 출발을 선택했고 입석사 - 황골삼거리를 빡시게 올라 점심을 먹고 쥐너미재전망대를 보고 비로봉을 찍기로 했다. 하산은 올라온길을 되돌아 내려가는 원점회기 산행이다. 황골탐방지원센터 주차장 주차비는 4천원이고 주변에는 상가가 없다.

코로나19확산으로 사회적거리두기가 실천되고 있는 상황이여서 그런지 산행내내 사람 만나기가 쉽지 않았고 간혹 만나는 등산객들과도 인사보다는 피해 돌아가는 심리가 있었던 산행이다. 치악산 황골 탐방지원센터를 출발해 입석사로 향한 시간은 11시 10분이다. 입석사 까지는 경사도 높은 아스팔트길을 걸어야해서 재미도없고 함도 많이 드는 길이다.

입석사에 좌측에 있는 의상봉은 패스하고 황골탐방로로 바로 접어들었다. 11시 50분이다. 뒤처진 일행을 뒤로 하고 속도를 내 산에 오른다. 빡시게 힘들었다.

황골삼거리에 도착한 시간은 12시 20분이다. 입석사 출발해 30분을 올라왔다. 경사도가 가파르고 길은 돌길이다. 쉽지 않은 코스다. 일행 중 오부장은 황골삼거리까지 올라오는 걸 다음기회로 미뤘고 상기형님은 황골삼거리까지만 하고 하산하시기로 결정하신다. 나이탓, 체력탓을 한다. 결국 비로봉 보기는 혼자해야 했다. 황골삼거리에서 시간을 많이 지체하고 혼자 비로봉을 향해 올라갔다.

치악산 쥐너미재 전망대에 닿은 시간은 1시 30분이다. 황골삼거리를 출발해 30분을 올라왔다. 쥐너미재 전망대에서 비로봉까지는 눈녹은 땅이 많아 질퍽거리는 구간이 많았다. 등산로가 진흙탕이다. 봄산행의 불편한 점이다.

치악산 쥐너미재 전망대를 출발해 30분을 더걸어 2시 5분에 치악산 비로봉 해발 1,288m를 인증했다. 은평뉴타운산악회 현수막도 인증하고 블랙야크 앞파인클럽 BAC 명산 100 두번째 도전 인증도 했다. 다음 계획은 원주 감악산이다.

치악산 비로봉 정상에서 인증샷을 성공하고 원점 회기 하산길을 서두른다. 2시 20분에 비로봉을 출발해 다시 쥐너미재 전망대에 도착한시간은 2시 40분 올라올때보다 10분을 단축했다. 다시 쥐너미재전망대를 출발해 황골삼거리까지 내려오니 3시다. 역시 올라올때보다 10분 단축했다. 거의 뛰어내려온 결과다. 황골삼거리에서도 쉬지 않고 바로 뛰어 입석사까지 내려가니 3시 15분이다.

출발했던 황골탐방지원센터 주차장에 내려오니 3시 40분이다. 원점 회기 하산하는데 1시간 20분 걸렸다. 총 8.17km  산행시간은 2시간 30분 총 소요시간은 4시간 30분이다. 뒷풀이는 두부김치에 치악산 막걸리가 제격이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원주 퍼스티지더올림 오피스텔 분양에 전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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