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소요산 6봉 완등 등산코스 단풍산행 명소 의상대 587m 17좌 인증
가을 참 좋다. 전일 회식으로 무거운 몸을 가볍게 했던 힐링산행. 동두천 소요산 최고봉 의상대 587m 인증. 블랙야크 알파인클럽 100대명산 도전 17좌 인증 성공
2020년 10월 28일 소요산 단풍이 절정이라는 입소문에 아침일찍 집을 나서 43km 1시간 10분을 달려 소요산에 도착. 소요산 등산코스는 3코스 상급자코스로 돌아봤습니다.
소요산 관광지원센터 주차장-일주문-자재암-하백운대(440m)-중백운대(510m)-상백운대(559m)-칼바위-나한대(571m)-소요산(의상대587m)-공주봉(526m)-구절터-원점회기 총 4시간 20분 8.6km
소요산의 단풍은 주차장에서 자재암까지의 단풍이 일품입니다. 힘든 산행을 하지 않아도 산책하며 단풍 구경을 할 수 있어 좋습니다.
소요산에는 곳곳에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이야기가 스며있습니다. 신라29대 무열왕녀 요석공주가 원효대사를 사모하여 공주궁을 짓고 설총을 길렀다는 주초의 흔적이 남아있고 정상인 의상대 옆에는 원효대사가 요석공주를 두고 이름을 지었다는 공주봉도 있습니다.
주차비 2천원, 9시 40분 주차장을 출발 6분 걸어서 매표소 도착. 입장료 1천원 현금 있어야 합니다. 카드결제 불가합니다. 동두천시민은 신분증 있으시면 공짜입장합니다.
일주문을 지나면 원효굴이 보이고 이곳에서 공주봉으로 올라가는길과 자재암으로 올라가는 길이 갈립니다.
주차장을 출발해 자재암까지 30분 걸립니다. 지재암에서 하백운대까지 오르는 계단구간 650m는 빡센 깔딱고개네요. 땀도 많이나고 사족보행 구간도 있고 하니 장갑을 끼는게 도움이 되겠네요.
하백운대는 소요산 능선의 제일 아래 봉우리로 이위로 중백운대와 상백운대를 거쳐 나한대, 의상대, 공주봉으로 이어지는 말굽모양의 등산로가 이어집니다.
중백운대 지나 상백운대를 찍고 나면 500m 구간의 칼바위 능선입니다. 칼바위는 칼날처럼 날카롭고 뾰족하게 생긴 크고 작은 편마암 바위입니다. 수려한 소요산의 절경을 한 층 더 뽐내주는 칼바위는 그 기세나 산세가 웅장하고 노송과 함께 절경을 이룹니다.
컬바위 능선을 지나 나한대로 향합니다. 나한대는 소요산에서 두번째로 높은 봉우리로 571m입니다. 선녀탕입구 하산로에서 오르는 계단길에서 다시한번 땀을 내야 볼수있겠습니다. 나한이란 의미는 불교를 수행하여 해탈의 경지에 이른 수행자를 이르는 명칭이라고 합니다.
나한대를 내려와 다시한번 치고 올라가야 소요산 최고봉 의상대 587m 를 보게됩니다.
소요산은 경기도 동두천시 동북방 소요동에 위치하고 동두천시청에서 3번 국도를 따라 북쪽으로 약 5km가량 지난 곳에 있는 수도권 최고의 단풍 명산입니다.
소요산은 산세가 그다지 장쾌하고 웅대하지 않지만 형상미의 극치를 보이듯 뾰족뾰족한 기암괴석이 절묘하게 봉우리를 이루어 놓아 만물상을 연상케하고 심연의 계곡은 오묘한 정취를 발산하며 산 정상인 의상대(587m)와 하백운대, 중백운대, 상백운대, 나한대, 공주봉이라 불리우는 여섯개의 봉우리가 원형을 이루고 있어 산행의 들머리와 날머리 같은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봄철은 진달래와 철쭉이 장관을 이루고 여름철에는 오염되지 않은 계곡에서 한낮 더위를 피할 수 있으며 가을 단풍은 봄철의 꽃 같다고 할 정도의 그 화려함으로 유명하여 예로부터 경기의 소금강(금강산)이라 일컬어졌습니다.
의상대 정상석 인증 하고 바로 하산길을 잡으면 샘터로 내려갈수 있지만 지나처 공주봉까지 6봉을 모두보고 기도터와 구절터를 지나 일주문으로 원점회기 하산 완료 했습니다.
지나치게 예쁜 애기단풍 감상해 보시겠습니다. 낙엽비를 맞으며 가을 단풍 산행을 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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